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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한두 잔 사고 하루 종일 주차⋯지적하자 다른 직원에 "기분 상한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카페 무료 주차장을 개인 전용 주차장처럼 사용하는 고객 때문에 영업 피해를 보고 있다는 한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카페 무료 주차장을 개인 전용 주차장처럼 사용하는 고객 때문에 영업 피해를 보고 있다는 한 직원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카페 무료 주차장을 개인 전용 주차장처럼 사용하는 고객 때문에 영업 피해를 보고 있다는 한 직원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근무 중이라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무료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간이 매우 협소해 차량 5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평소에도 주변 골목에 차량을 세우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평일마다 거의 매일 음료를 구매하러 오는 단골 고객이었다. A씨는 이 고객이 아침에 음료 한두 잔을 픽업한 뒤 차량은 그대로 주차장에 둔 채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했다. 처음에는 잠시 외출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후 퇴근 시간까지 차량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날에는 오전에 주차한 차량을 오후 5시 무렵까지 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차량 때문에 다른 고객들이 주차를 하지 못한 채 그냥 돌아가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실제 매장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고객에게 "주차장이 협소해 장시간 주차는 어렵다"고 직접 안내했지만, 고객은 알겠다고 답한 뒤에도 비슷한 행동을 반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카페 무료 주차장을 개인 전용 주차장처럼 사용하는 고객 때문에 영업 피해를 보고 있다는 한 직원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해당 고객은 다른 직원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또 해당 고객은 A씨에게 주차 자제를 요청받은 뒤 다른 직원에게 "기분이 상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는 "무료 주차장은 매장 이용 고객을 위한 공간인데 출근용 장기 주차처럼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의견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객이 진상이네" "이 정도면 주차장 쓰려고 사먹는 거 아니냐" "사장한테 얘기하고 사장이 해결하게 해라" "2시간 이상부터 주차 요금 받아라" "음료수 100잔 산 것도 아니고 왜 저러냐" 등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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