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 검도팀 소속 김서연 선수가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부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7일 아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김서연 선수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상남도 거창에서 열린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공격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김 선수는 8강에서 같은 팀 진소형을 상대로 머리치기와 손목치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2대 0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공세적인 경기 운영으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충남체육회 박시은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두 선수 모두 쉽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으며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서도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서연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고, 결정적인 허리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서연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부산시체육회는 끈끈한 조직력과 투지를 앞세워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김해시체육회와의 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한 포인트 차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강호 경주시청과 맞붙었지만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번 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서준배 부산광역시체육회 검도팀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연패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체전에서는 3연패와 단체전 우승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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