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의 미래 지도를 완성할 '2030 안성비전'을 발표하며 민선 9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비전 발표회를 열고 "이제는 그동안 설계하고 실천해 온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매듭지어 시민의 일상 속에 온전한 결실을 안겨드려야 할 '혁신 완성'의 시기"라며 "위대한 안성시대를 개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안성 2030 비전'은 △위대한 안성시 △당당한 안성시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등 3대 비전을 바탕으로 7대 핵심 전략과 10대 대표 공약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현대차그룹 배터리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과 JTX 및 평택-부발선 사업 완수를 통한 '안성 철도시대' 개막 등이 제시됐다.
또 김 후보는 개발이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이를 시민에게 환원하기 위한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청년친화도시 지정 △농업 선순환체계 구축 △시민맞춤 통합돌봄 체계 구축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 추진△지역화폐 2,000억 발행·고향사랑기부금 500억 달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재 추진 △AI기반 스마트 안전 혁신도시 완성 등이 10대 과제에 포함됐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숙련된 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안성에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업무를 익힐 사람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안성의 거대한 도약을 노련하게 마무리 지을 숙련된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의 변화는 지방정부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와 규제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안성시장 선거는 김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장연 후보, 무소속 신원주 후보가 출마하며 3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신원주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김 후보는 "단일화 관련해 논의된 바가 전혀 없으며,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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