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려아연, 1Q 영업익 7461억…105개 분기 연속 흑자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 12.3%…전분기 대비 3%p 개선
대외환경 악화에도 제품 다변화로 호실적 달성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이하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조720억원과 영업이익 74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8.4%, 영업이익은 175.2%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또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3%로 지난해 1분기 대비 5.2%포인트(p) 증가했다. 앞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의 영업이익률과 비교해도 3%p 이상 개선된 수치다.

올해 1분기는 지난 2월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됐지만, 경영진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실적 방어를 넘어 호실적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실제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금·은 등 귀금속 판매 확대와 가격 효과 뿐 아니라 첨단·방위 산업 필수 소재인 안티모니 등 핵심광물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적극 흡수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을 모두 이뤄냈다.

한편 고려아연은 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6년 1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5000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이달 21일이다. 배당금 총액은 1020억원 규모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6월 5일이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황덕남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황 의장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청와대 민정실 법무비서관 등을 역임한 약 40년 경력의 법률 분야 전문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전쟁 발발과 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악화에도 고려아연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생산능력, 신사업 부문 성과 등으로 최대 분기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예기치 못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장과 준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려아연, 1Q 영업익 7461억…105개 분기 연속 흑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