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수성못을 가른 철인들”…대구 도심 질주한다


전국 1,100명 집결…‘대구시장배 철인3종’ 10일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국 철인들이 대구 도심을 가른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오전 9시,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제2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 1100여 명이 참가해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해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철인3종경기는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제한 시간 내 완주해야 하는 대표적인 극한 스포츠다. 이름 그대로 ‘철인’이라는 상징처럼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도심 속 자연과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성못을 가로지르는 수영 구간과 신천을 따라 이어지는 직선 자전거 코스, 다시 수성못을 도는 달리기 코스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코스’로 평가받는다.

경기는 스탠다드 코스로 진행된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를 차례로 완주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수성못을 한 바퀴 크게 돈 뒤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자전거로 두 차례 왕복하고, 마지막으로 수성못 일대를 다섯 바퀴 달리며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주요 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신천동로 상동교~무태교 양방향과 무학로 들안길삼거리~상동교 방향, 상동시장~파동 방면 직진 구간이다.

이와 함께 급행2, 304, 405, 413, 349, 401, 240, 410·410-1, 수성5, 가창2 등 시내버스 11개 노선도 우회 운행된다. 시민들의 사전 확인과 협조가 요구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심을 누비는 철인들의 도전과 열정이 대구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수성못을 가른 철인들”…대구 도심 질주한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