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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정원오 "지하철 노선따라 심야버스 도입"


"지하철 끊겨도 이동은 계속⋯'24시간 교통체계' 확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심야시간대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른바 '지하철 팔로워 버스'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6일 정 후보는 "지하철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심야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새벽 이동권과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심야버스는 전체 시내버스 노선의 약 3.5%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심야시간대 시민들이 택시나 자가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정 후보 측 설명이다. 특히 심야 노동자와 청년, 자영업자들의 교통비 부담과 귀가 불편 문제가 크다고 진단했다.

정 후보가 제시한 '지하철 팔로워 버스'는 지하철 미운행 시간대 주요 지하철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심야버스 체계다. 기존 심야버스를 지하철 연계 순환망 형태로 개편해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24시간 교통체계 효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번호를 지하철 호선 숫자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노선 체계를 직관적으로 정비해 심야버스 이용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 후보는 지하철 사고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심야버스를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단순히 심야버스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시민 이동 수요에 맞춰 지하철 중심의 심야 교통체계로 바꾸는 것"이라며 "지하철은 끊겨도 시민의 삶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의 밤길을 더 끊김 없이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정 후보가 시민 문자 민원과 디지털 플랫폼 '서울의 목소리'를 통해 제안을 받아 추진 중인 '세·아·정(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 시리즈의 일환이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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