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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늑구 백'을 출시해라"⋯1220만원 루이비통 '시바 백' 반응 보니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강아지 인형을 닮은 가방을 1200만원대에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루이비통 시바견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루이비통 시바견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루이비통 시바견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루이비통 시바견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달 공개한 프리 폴(Pre-Fall) 컬렉션을 통해 '시바 백(Shiba Bag)'을 선보였다.

시바 백은 일본 견종인 시바견 형태를 그대로 구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형처럼 보이는 몸체 내부에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등 부분의 지퍼를 열고 닫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가죽 핸들과 캔버스 스트랩이 적용돼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메는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다만 디자인만큼이나 가격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루이비통 한국 공식 홈페이지 기준 12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외형이 어린이용 동물 인형 가방을 떠올리게 하는 만큼 온라인에서는 가격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 돈으로 실제 시바견을 키우겠다" "진돗개 버전이 나오면 사고 싶다" "차라리 늑구백을 만들어라"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일부 이용자는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귀엽다" "패션 아이템으로는 독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1200만원대 가격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루이비통 시바견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붕어빵을 연상시키는 루이비통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루이비통 시바견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물뿌리개를 연상시키는 루이비통 가방.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

이처럼 일상적인 사물이나 예상 밖 소재를 활용한 명품 브랜드의 '화제성 마케팅'은 최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특히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쓰레기 봉투를 연상시키는 가방과 감자칩 봉지 형태의 클러치, 매장 쇼핑백을 닮은 비닐백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모아왔다.

루이비통 역시 최근 비슷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넛, 크루아상, 초콜릿, 붕어빵 등을 본뜬 키링 제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물뿌리개 형태를 적용한 남성용 가죽 토트백을 약 654만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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