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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78억 규모 ‘AI 중심대학’ 선정


2033년까지 AI대학·디지털의료스쿨 신설…전교생 AI 교육 의무화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278억원 규모의 정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은 AI대학과 디지털의료스쿨을 신설하고 전교생에게 AI 기초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바꾼다.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I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개편하고 AI 전문 인재와 AX(AI 전환) 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국가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기존 SW중심대학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환대학’ 유형에 이름을 올렸다.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8년이다. 정부지원금 약 240억원을 포함해 총 278억원이 투입된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중심 교육체계 개편 △AI대학·디지털의료스쿨 신설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학·석사 4.5년, 학·석·박사 7년 패스트트랙 도입 △15개 AI·AX 융합 교육과정 확대 등을 추진한다.

총장 직속 ‘AX융합교육추진본부’도 신설한다. 이 조직은 전 학문 분야의 AI 융합 교육을 총괄하고 의료·제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초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 구축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확대한다. 순천향대는 이를 통해 교육·연구·산업을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만들고 충청권 AI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순천향대는 ‘Shine On-Site! 배움은 현장으로, 영향은 지역으로!’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AI 기술을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전창완 AI중심대학사업 총괄책임자 겸 연구산학부총장은 “순천향대는 여러 AI 관련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왔다”며 “학생·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AI 혁신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AI 중심대학 선정은 순천향대가 추진해 온 AI의료융합 특성화 전략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이끄는 대학으로서 교육·연구·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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