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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현재 상황 고려, 중동 전쟁 안 끝나면⋯훨씬 심각한 경제 피해 초래"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이후까지 전쟁이 이어질 경우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가 전쟁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가 전쟁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26 밀컨 인스티튜트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상황이 2027년까지 이어지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25달러 안팎에서 유지된다면 훨씬 더 심각한 결과를 예상해야 한다"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도 흔들리기 시작할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IMF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WEO) 보고서에서 중동 전쟁이 단기간 내 마무리된다는 가정 아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당시 IMF는 물가 상승률 역시 4.4% 수준으로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상황이 당시 전망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기존 시나리오는 점점 과거의 일이 돼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가 전쟁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경우 세계 경제에 훨씬 더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연합뉴스]

또 "비료 가격이 이미 30~40%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식량 가격 역시 3~6%가량 오를 가능성이 있다. 다른 산업 분야 역시 연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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