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육아 특성화 지구’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공약을 내놓으며 젊은 세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오 후보는 4일 핵심 4대 공약 중 하나인 ‘육아 특성화 지구’와 관련해 세부 6개 공약을 발표하고, 중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구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젊은 세대와 아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미세먼지나 날씨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난 8년간 행정이 주민 삶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약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오 후보는 SNS 소통 시리즈 ‘중구가 시키드나’를 통해 접수된 학부모 제안을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했으며, 이를 AI 선거 플랫폼 ‘오영준.com’을 통해 공개했다.
캠프 측은 어린이날인 5일 ‘중구가 시키드나’ 특집 숏폼 영상을 공개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중구에서 직접 아이를 키울 세대로서 육아는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도시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정부와 국회, 대구를 연결하는 젊은 기동력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구를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아이 키우기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보육·놀이·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전국 최초 수준의 육아 중심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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