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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은 채우고 지방은 뺀다"⋯식감 좋은 '이 채소', 혈당·혈압도 확 줄인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오이가 수분 보충과 혈당·혈압 관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시됐다.

오이가 수분 보충과 혈당·혈압 관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오이가 수분 보충과 혈당·혈압 관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제나 호프, 롭 홉슨 영양사 등 설명을 인용, 오이의 건강 효능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설명에 따르면 오이는 약 95%가 수분으로 구성된 식품으로, 일상적인 식사 과정에서 체내 수분 섭취를 보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별도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음식 형태로 수분을 보충하는 방식이 체내 수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 성분 측면에서 오이는 열량이 낮고 지방과 당 함량이 거의 없어 체중 관리에 유리한 식품으로 분류된다. 100g 기준 약 15㎉ 수준에 불과해 총열량 섭취를 줄이는 식단에 활용될 수 있으며, 당 함량이 낮아 혈당 변동 부담이 비교적 적은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C와 비타민K, 칼륨 등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 유지에 관여하고,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혈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로 제시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균형을 조절해 혈압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미네랄로 꼽힌다.

오이가 수분 보충과 혈당·혈압 관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오이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항산화 측면에서도 오이는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리그난, 트리테르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관여할 수 있으며, 이는 염증 반응과 노화, 만성 질환과 연관된 부담을 낮추는 과정과 연결된다. 다만 식이섬유 함량은 100g당 0.5~1g 수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며, 대부분 껍질에 포함돼 있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혈압과의 연관성도 일부 연구에서 확인됐다. 인도 세이베타 간호대학 연구팀은 40~60세 고혈압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루 100g의 오이를 일정 기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약 6.9%, 이완기 혈압은 약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분 섭취 증가와 함께 칼륨이 혈압 조절에 관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특정 질환이나 약물 복용 상황에서는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요구되며, 칼륨 역시 과다 섭취 시 고칼륨혈증 위험이 제기된다. 일반적인 식사 범위에서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낮지만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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