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 및 저소득층 여성에서 12세 남성청소년(2014년 출생자)까지 확대한다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과 구인두암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돼 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접종 대상이 12세 남성 청소년(2014.1.1.~2014.12.31. 출생자)까지 포함되면서, 남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 종양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백신은 HPV4가 백신이며, 접종 횟수는 첫 접종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첫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15세 이후 시작하면 0.2.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다”며 “지원 확대된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HPV 감염으로 인한 각종 질환과 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PV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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