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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 신설 확정…대구 달성군, ‘사통팔달 교통망’ 본격 시동


물류 동선 단축·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2028년 개통 목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광주대구선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가칭)’ 신설을 확정지으며 교통망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와 고속국도 제12호선(광주대구선) 논공휴게소 내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논공휴게소 사업대상지 전경 [사진=달성군]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을 통해 사업성이 최종 인정됐으며, 올해 1월 고속국도 연결 허가 승인까지 마치며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총 사업비는 127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핵심인 하이패스IC 설치비 118억원은 달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절반씩 분담한다. 달성군은 여기에 9억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해 IC 진출입 구간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 교통 흐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하이패스IC는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이용 가능한 간이 나들목으로, 기존 휴게소나 주차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일반 IC 대비 건설비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공사 기간도 짧아 경제성이 높은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이번 IC 신설로 논공·옥포·현풍 일대 산업단지의 물류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구광주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우회해야 했던 기업들의 이동 거리가 크게 줄어들면서 물류비 절감과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달성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사업 범위 설정 △비용 분담 △행정·기술 지원 체계 구축 등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도로공사는 올해 내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는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달성 전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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