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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에서 즐기는 어린이 태권도 문화 축제


내달 5일 국기원 개최... 어린이 태권 문화 한마당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주관... 태전회 공동 운영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대회 수상 메달. [사진=WCTU]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CTU)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기원에서 어린이 태권도 한마당을 연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내달 5일 서울 강남구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태전회와 공동 주관으로 어린이 태권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초등학교 태권도 수련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와 문화 교류,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형 무대로 꾸려진다.

연맹은 어린이 태권도 문화 확산 사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생활스포츠와 문화 행사 성격이 강했던 기존 행사에 경기 요소를 더했다.

어린이 수련생들이 국기원이라는 의미 있는 공간에서 태권도를 몸으로 경험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활체육 축제의 장점은 살리고, 챔피언십 경기 운영 방식을 접목한다. 국내외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태권도 축제로 키워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상기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는 “그동안 연맹이 치러온 어린이 태권도 행사는 생활스포츠와 문화 행사 성격이 컸다”며 “어린이 태권도 수련생들이 품격 있는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고, 태권도 문화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故) 박수남 총재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을 설립하며 품었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린이 태권도 행사가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당초 중국, 인도, 호주, 독일 등 7~8개국에서 외국 초등학교 태권도 수련생 약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동발 유가 급등으로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해외 참가 일정이 조정됐고, 행사는 국내 중심으로 치러지게 됐다.

연맹은 국제 교류 재개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삼고, 해외 태권도 단체와의 협력도 다시 넓혀갈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오랜 전통을 지닌 대회로 평가받는 ‘태국왕실공주컵대회’와의 공동 주관 경험도 향후 국제 행사 운영의 기반으로 활용한다.

연맹 측은 “태권도 수련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라며 “국기원이라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기량을 선보이고, 태권도 정신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올해 대회 폐회식에서 내년 5월 2일 예정인 제6회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국제어린이태권도대회를 국기원에서 개최한다는 계획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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