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미 결혼한 아들의 청첩장을 교직원에게 돌린 전남 광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논란이다.
![결혼식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d84696caf2117.jpg)
30일 뉴스1에 따르면 올해 8월 정년퇴직을 앞둔 광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가 최근 교직원 단체 채팅방에 아들의 결혼식 청첩장을 공유했다.
청첩장에는 A씨의 아들이 전주의 한 문화관에서 전통 혼례를 치른다는 내용과 신랑·신부 측 계좌번호가 담겼다.
다만 A씨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함께 작은 혼례로 진행돼 직접 모시지 못하게 되었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직원들이 결혼식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혼식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게다가 A씨의 아들은 이미 지난해 결혼을 한 상태였다.
논란이 일자 A씨는 결혼식 취소 공지를 올리고 전 교직원에게 사과했다.
전남교육청은 조사 후 이르면 다음 주 중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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