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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충북대 교수, 혈관 질환 억제 상위 조절자 규명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는 혈관 질환과 세포 사멸 조절의 핵심 인자인 p53의 유전자 발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상위 조절자 ‘CIAPIN1’의 기능과 작동 기전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약학대학 한주희 약학과 교수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CIAPIN1 단백질이 p53의 전사를 억제하는 핵심 조절 인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주희 약학과 교수와 이성표 박사과정생(왼쪽부터). [사진=충북대학교]

혈관 손상 시 증가하는 활성산소종(ROS)이 중요한 신호로 작용해 CIAPIN1 단백질 내 핵국소화신호(NLS)를 활성화하고, 이에 따라 세포질에 존재하던 CIAPIN1이 핵 내부로 이동하는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활성산소가 단순한 세포 손상 요인을 넘어 특정 전사 조절자를 매개로 유전자 발현을 재편하고, 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 있음을 밝혔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CIAPIN1의 핵 이동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전략이 혈관 이상증식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며, 향후 동맥경화 및 재협착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주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활성산소가 혈관 손상 환경에서 유전자 발현 조절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CIAPIN1이라는 새로운 조절자를 통해 규명한 것”이라며 “향후 혈관 재형성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 신약 개발의 유망한 타겟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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