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과원은 30일 수원 본원 1층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경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이하 EMS)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양 측은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한 협력 방향과 지원 방식과 운영 체계 등을 논의하고 기업의 비용 절감 극대화 구조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경과원의 기업 지원 플랫폼인 ‘경기기업비서’ 회원사는 전 세계 다수 국가에 빠르게 배송이 가능한 EMS와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상시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12% 감액에 더해 온라인 접수, 수출정보 제공, 장기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9%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MS 할인은 경인지방의 인근 우체국에 문의 후 방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협약 기간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로, 별도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매년 자동 연장된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발성 보조금 중심 지원에서 기업 체감형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제품 개발부터 해외 판로 개척, 물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통합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현곤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국제 물류비 상승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김꽃마음 경인지방우정청장을 비롯해 안경우 경과원 글로벌성장본부장, 차순덕 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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