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제선, 대전중구청장 재선 도전 선언... “2년의 변화, 4년의 완성”


30일 출마회견, ‘중구다움’ 핵심 키워드 제시... “경청 후보 되겠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30일 6·3 지방선거 중구청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이미 시작된 중구의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제선 후보는 지난 2년 임기와 관련해 “약속보다 실천을 우선하며 말보다 결과로 중구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버스를 타고, 걸어서 골목과 시장을 돌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제선 후보가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그는 또 “멈춰 있던 원도심에 다시 숨이 돌기 시작했고, 감소하던 인구가 증가로 돌아섰다”며 “공모사업비 확보와 지역화폐 ‘중구통’ 도입 등으로 생활경제 기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2년이 변화의 증명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완성의 시간”이라며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구정 방향으로 ‘중구다움’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다른 도시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중구가 가진 자산과 장점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골목과 노포, 공동체가 중구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복원, 주민추천제 확대, 생활경제 중심 정책 등을 통해 ‘주민주권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선거 방식과 관련해선 “후보가 외치는 선거가 아니라 주민이 부르면 찾아가는 선거를 하겠다. 연설보다 경청하는 후보가 되겠다”며 선거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요현안 일문일답에서 김 후보는 ‘중구다움’의 의미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가진 자원과 장점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원도심이라는 조건 자체가 약점이 아니라 자산”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정책과 노선은 ‘조금 다른 게 아니라 엄청 다르다’”면서도 “시민이 선택한 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협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나 “민주당 시정부가 구성된다면 중구 발전을 위한 특별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선 “온통대전과 중구통은 ‘중복되는 게 좋다’고 본다”며 “광역 단위와 기초 단위 지역화폐가 각각 역할을 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구통은 중구 안에서 돈이 돌도록 하는 장치”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번 선거는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중구의 변화를 멈추지 않기 위한 선택”이라며 “더 낮은 자세와 책임으로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회견을 마쳤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제선, 대전중구청장 재선 도전 선언... “2년의 변화, 4년의 완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