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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관광객 사로잡을 로컬 굿즈 공개…‘여주 기프트샵’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기념품과 문화 콘텐츠를 한 공간에 모은 ‘여주 기프트샵’을 선보이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연계 효과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출렁다리 북단 일원에서 ‘여주 기프트샵’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프트샵은 여주도자기축제 기간과 연계해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여주만의 특색을 담은 로컬 굿즈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복합 문화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그동안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지역의 역사·문화·특산품을 반영한 전문 기념품 매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인 관광두레 사업체들과 협력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생활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번 기프트샵 운영은 그 결실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운영은 최근 조성된 관광 인프라와 연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렁다리와 빛의 광장을 비롯해 남한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곡선형 구조의 ‘물결광장’, 생명과 자연의 상징성을 담은 조형 공간 ‘별그루’ 등이 함께 공개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공간 조성을 통해 기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과 소비,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브랜드 상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 17일 여주 관광두레 사랑방에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지역 관광상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사업체들이 개발한 관광 상품 품평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 확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 브랜드 육성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기프트샵에서는 여주의 지역성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로컬 상품들이 판매된다. 여주 쌀을 활용해 제작한 ‘도자진상미 디퓨저’를 비롯해 신륵사의 문화적 이미지를 담은 ‘목어’ 기념품, 여주 특산물인 땅콩을 활용한 수제강정과 땅콩엿, 땅콩버터 등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먹거리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또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상품들이 관광객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 선호도와 소비 패턴, 상품 반응 등을 분석해 향후 상설 기념품 매장 운영과 브랜드 상품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샵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여주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콘텐츠가 관광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된 관광 공간과 지역 특화 콘텐츠가 결합해 여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여주만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주 굿즈 기프트 [사진=여주시]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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