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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국비 확보 총력”…선거 앞두고도 ‘예산·민생·안전’ 동시 점검


대구로페이·산불·행사 안전까지 주문…“정치적 중립도 철저히 지켜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전 실·국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29일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국가 예산 편성 시기를 맞아 국비 확보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예산 확보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만큼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그는 기존 발굴 사업의 보완과 함께 신규 사업 추가 발굴을 주문하며, “다음 주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직접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국장들도 세종과 서울을 수시로 방문해 실무진을 충분히 설득하라”고 당부했다.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김 권한대행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집행과 관련해 “현장 공무원의 업무 과부하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애로사항을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대구로페이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민 혼선을 차단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강조했다. 그는 “잔액조회, 사용처, 사용기한(8월 31일) 등을 명확히 안내해 2차 민원을 예방하고, 부정 유통 행위 단속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산불 대응에 대해서는 보다 촘촘한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권한대행은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골프장과 종교시설 등 산림 인접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계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안전관리도 강조됐다. 그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선거 기간 집회·유세로 인한 교통통제도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말했다.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와 관련해서는 “새 시장 임기 시작 전까지 준비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참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공직자 참여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공직기강 확립도 거듭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공직자는 특정 후보나 선거와 관련된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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