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연구 개발을 위해 미국 벨 텍스트론(Bell Textr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AI는 27일(현지시간)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설루션 도출을 위해 미국 벨 텍스트론(Bell Textr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KAI]](https://image.inews24.com/v1/7d87b8578d1406.jpg)
이번 양사 간 협약은 현재 벨 텍스트론사가 미 육군과 협조해 개발 중인 미국의 차세대 수직 이착륙기(Next Generation Vertical Lift) MV-75에 기반해 한국의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MV-75는 미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공중 강습 항공기(FLRAA, Future Long-Range Assault Aircraft) 프로그램에 공식 선정돼 현재 벨 텍스트론사에서 체계개발 중인 기종이다.
KAI와 벨 텍스트론은 MV-75를 기반으로 속도, 항속거리, 기동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차세대 수직 이착륙기(Next Generation Vertical Lift)에 대한 양사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
특히, 무기체계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개량할 수 있는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MOSA, Modular Open Systems Approach)도 활용해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조정일 KAI 부문장은 “KAI의 검증된 체계개발 역량과 벨 텍스트론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우리 군이 급변하는 전장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강력한 무기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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