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의 공모 청약에 6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모로보틱스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 청약한 증거금은 약 6조29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이사가 20일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모보로틱스 IPO 기자간담회'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민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77dc885b5fff9.jpg)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03만2500주에 대한 청약 신청 주식 수는 총 20억9939만510주다. 총 경쟁률은 2013.8대 1을 기록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앞선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총 2257곳이 참여해 경쟁률 1140.1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전체 기관 투자자의 73.02%(신청수량 기준)가 의무보유를 확약했다. 우선 배정 기준선(24%)을 큰 폭으로 웃도는 확약률이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희망밴드 최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471만주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약 250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27억원으로 예상한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공모 자금 약 215억원 중 159억원을 오는 2028년까지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투입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해외와 국내 마케팅 부문에도 30억원을 투자한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홈유즈 시장과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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