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김영환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연 ‘충북형 스마트팜’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마지막 정책 브리핑이 될 것”이라며 “내일까지 범죄경력조회 회보서 등 관련 서류가 준비되면 5월 1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등록 시점부터 직무는 정지된다. 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나, 단체장으로서 행정 업무와 공개 활동이 제한된다.
당초 김영환 지사는 5월 초순까지 도지사 직을 유지할 계획이었지만, 선거판세가 녹록지 않다는 판단에서 등판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또 더불어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당내 경선이 지연된 상황에서 충북 도내 선거 간판 역할을 해야 하는 도지사 후보에 대한 출전 요구도 당내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경선 작업을 상당수 마무리했다. 5월 1일 청주시장, 4일 제천시장 공천만 남겨두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빨간 점퍼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도청 기자회견에서 그는 “어떤 후보들은 당이 어려우니까 당 색깔 유니폼을 벗고 다른 색깔 유니폼을 입겠다 얘기하는 걸 봤다”며 “저는 선거기간 동안 우리 당의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고 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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