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가 고유가와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편성됐다.
이날 확정된 제2회 추경예산의 총규모는 기정 예산 1조3341억원에서 1.35%(180억원) 증액된 1조352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180억원이 늘어난 1조 1671억원으로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1851억원으로 원안 의결됐다.
분야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 149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15억원 △농업·농촌 지원 15억원 △대중교통 및 물류 등 기타 6억원 등이 포함됐다.
황윤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동 전쟁 위기 극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의 시급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집행부와 협의한 범위 내에서 '원포인트 추경' 원칙이 철저히 준수됐는지를 면밀히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히 투입돼야 할 민생 예산"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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