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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소기업 대출 규모 480억→720억 확대…수혜 기업 넓힌다


대출 지원 배수 2배수에서 3배수로 상향…총 규모 240억원 증액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장기화 등 악화된 대외 환경에 대응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IBK 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외 환경 악화로 기업 자금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시가 IBK기업은행에 240억원을 예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은행이 예탁금의 일정 배수에 해당하는 자금을 대출해 주는 구조다.

기존에는 예탁금의 2배수인 480억원 규모로 조성돼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1년간(최대 2년) 저리 대출을 지원해 왔다.

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기업의 자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출 지원 배수를 기존 2배수에서 3배수로 전격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총 대출 지원 규모는 기존 대비 240억원 늘어난 720억원으로 확대됐다.

또 한정된 재원으로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 감면금리는 기존 1.68%에서 1.09%로 조정했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및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추진기업으로, 일정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기업 경영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평택시청 기업투자과로 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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