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가 하남 교산지구에 조성되는 AI 혁신클러스터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용만 국회의원도 하남시가 ‘글로벌 AI 연결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입법 협력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Vertical AI 글로벌 경쟁력, 하남 AI 혁신클러스터의 역할’ 한·미·싱가포르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은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AI 경제수도의 중심이자 글로벌 AI 연결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교산지구 AI 혁신클러스터를 국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추미애 후보와 김용만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POSTECH, 카네기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글로벌 연구기관이 참여해 산업별 특화형 ‘버티컬 AI’ 경쟁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하남 AI 혁신클러스터가 연구·데이터·자본이 결합된 고밀도 AI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Global AI Bridge’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해당 클러스터에는 AI 대학원,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정밀의료센터,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가 집적된 자족형 혁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며 수도권 동남부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기대된다.
강 후보는 “AI 산업의 성패는 ‘속도’와 ‘연결’‘인재’에 달려 있다”며 “하남시는 인허가, 전력, 민원 등 핵심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실행 주체가 되고 도시 전체를 AI 실증 테스트베드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는 정책만으로도, 입법만으로도 완성될 수 없다”며 “정책(경기도), 입법(국회), 실행(하남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삼각 협력 구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규제 샌드박스, 데이터 개방, 인재 유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정책·입법적 지원이 클러스터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하남을 AI 인재가 모이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김용만 의원과 함께 반드시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대한민국 AI 경쟁력의 중심을 하남으로 이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탄소중립을 결합한 Net-Zero 도시 모델을 하남에서 구현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 표준을 만들겠다”며 “하남이 곧 대한민국 AI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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