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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재선 도전…지금은 완성할 때”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윤 교육감은 28일 충북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교육은 이제 막 뿌리를 내렸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중단이 아니라 완성, 후퇴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8일 도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이어 기초·기본학력 강화,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함께 키우는 교육, 진로·진학 설계 역량 확대, 책 읽는 학교와 질문·토론이 살아 있는 교실 조성 등을 실력다짐 충북교육 대표 성과로 제시하고 시작한 정책을 끝까지 책임지는 지속의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특히 지역 소멸과 교육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의 실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작은 학교와 큰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 온마을 배움터 확대, 지역과 함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교육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직업의 개념도, 산업의 구조도, 삶의 방식도 새롭게 재편되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외우는 힘이 아니다”라며 “인공지능과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이 일상이 된 시대 새로운 길을 만들고 어떤 위기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삶의 나침반’을 아이들 손에 쥐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은 충북교육 100년의 기틀을 완성할 결정적 시간”이라며 “AI(인공지능)와 로봇공학, 양자기술 등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며 교육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보수 성향 후보들의 출마로 다자구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성근 전 충북부교육감과 김진균 전 청주시체육회장,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학교 교수는 진보 성향으로, 윤건영 교육감과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은 보수 성향 후보로 분류된다.

변수는 단일화 성사 여부다. 교육감 선거는 시·도지사 선거에 비해 인지도와 조직력 면에서 앞서는 현직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작용한다.

현재 구도가 굳어지면 현직인 윤 교육감에게 유리한 흐름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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