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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파크골프+관광’ 결합 전국 첫 상품 출시


10개 구장·225홀 인프라 앞세워 체류형 관광 승부수…“스포츠 관광 1번지 도약”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파크골프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전용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스포츠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첫 시도로,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달성군은 28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파크골프 라운딩과 지역 명소 탐방을 연계한 ‘파크골프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4월 휴장기를 마친 뒤 본격적인 외지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8월 30일,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투어는 라운딩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세천·논공 위천·화원(진천천) 등 지역 대표 파크골프장에서 경기를 즐긴 뒤, 비슬산 암괴류와 사문진 주막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방문객을 지역 식당과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 경제 파급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총 10개 구장, 225홀 규모로 전국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세천 파크골프장 약 14만 명, 화원(진천천) 약 12만 명, 논공 위천 약 10만 명 등 총 60만 명 이상이 찾으며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러한 기반 위에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낙동강 수변 경관과 우수한 그린 관리 환경이 결합되며 관광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연간 60만 명이 찾는 파크골프 중심지”라며 “이번 투어 상품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30일,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한편 이번 상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전담 여행사가 운영하며, 5월 중 대구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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