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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엑시노스 2600에 AI 그래픽 'ENSS' 첫 적용


내부 해상도 낮추고 AI로 복원…전력 효율 높여
차기 2700, PoP 구조 탈피해 발열 관리 강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에 인공지능(AI) 기반 그래픽 기술을 처음 적용한다. 고해상도 그래픽 처리 과정에서 늘어나는 연산 부담을 줄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에는 'AI 기반 프레임 생성·업스케일링 기술(ENSS)'이 적용된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AI로 고화질로 복원하는 'NSS(Neural Super Sampling)'와 프레임을 예측 생성하는 'NFG(Neural Frame Generation)'를 결합한 구조다.

삼성전자가 AI 기반 그래픽 기술 'ENSS(Exynos Neural Super Sampling)'를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고해상도·고품질 게임 그래픽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가 AI 기반 그래픽 기술 'ENSS(Exynos Neural Super Sampling)'를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고해상도·고품질 게임 그래픽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가 AI 기반 그래픽 기술 'ENSS(Exynos Neural Super Sampling)'를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고해상도·고품질 게임 그래픽 구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600' [사진=삼성전자 반도체 홈페이지 캡처]

작동 방식은 내부 해상도를 낮춰 연산량을 줄인 뒤 AI로 화질을 복원하고, 부족한 프레임을 추가 생성하는 형태다. 같은 하드웨어에서도 전력 소모를 낮추면서 체감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고부하 환경에서 효과가 크다. 레이 트레이싱과 같은 고난도 그래픽 처리에서도 프레임 저하를 줄이고 안정적인 화면을 유지할 수 있다. 카메라 전환이나 고사양 게임 구동 시 끊김을 최소화하는 데도 유리하다.

외부 벤치마크에서도 성능 개선이 확인됐다. 유튜브 채널 '안드로이드 어딕츠(Android Addicts)' 테스트에 따르면, 3차원(3D) 그래픽 성능 지표인 '스틸 노마드 라이트(Steel Nomad Lite)'에서 엑시노스 2600은 경쟁 제품 대비 약 15%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레이 트레이싱 성능 역시 우위를 보였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벤치마크 집계 플랫폼 'Basemark Power Board'에서 1위를 기록했고, 같은 테스트에서 레이 트레이싱 점수는 2064점을 기록하며 경쟁사 대비 약 59%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의 후속작인 엑시노스 2700에 기존 모바일 AP 위에 D램을 올려놓는 PoP(Package on Package) 구조 대신, AP와 D램을 동일 기판에 가로로 배치하는 방식을 적용해 발열 관리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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