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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제 AI 학회서 AI 추론 모델 논문 발표


'표면적 선호'와 '일관된 선호' 구분해 추천 품질 높이는 AI 구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은 AI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인 ICLR 2026에서 '이용자들의 진짜 선호'를 찾아내는 AI 추천 모델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 연구원들이 ICLR 2026 행사장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 연구원들이 ICLR 2026 행사장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T]

ICLR은 NeurIPS, ICML과 함께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힌다. 이 학회에서 발표된 기술은 수년 내 산업 현장에 적용되거나 후속 연구와 제품 개발 기준점이 되는 경우가 많아 AI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평가받는다.

발표된 논문은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충돌 선호 최적화(C-APO, Conflict-Aware Direct Preference Optimization) 기술을 다룬다. 서로 상충하는 선호를 걸러내고 이용자가 진짜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추천하는 데 사용된다.

이 기술은 이용자가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보여온 행동 패턴을 분석해 일관된 선호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서비스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조회하거나 이용해 왔다면, 이를 고객의 실제 관심사에 가까운 신호로 보는 방식이다. 한두 번 클릭했거나 우연히 조회한 서비스,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이용한 콘텐츠는 표면적 선호로 구분한다.

이를 기반으로 두 선호가 일치할 때는 학습 가중치를 높여 추천에 확신을 더하고, 충돌할 때는 노이즈로 판단해 가중치를 낮추도록 설계하여 모델이 스스로 최적의 정답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연구 결과를 △이용 맥락 해석 △추천 후보 생성 △결과 검증·조정에 이르는 3단계 계층이 협력하는 에이전트 방식의 대고객 추천 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석지환 SKT AI·DT데이터담당은 "고객의 실제 취향을 더 정확히 이해해 신뢰도 높은 개인화 추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라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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