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방 금융회사 사외이사 교육 체계를 확대하고, 교육 참여 현황을 향후 감독 업무에 참고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iM금융지주 와 '사외이사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감독원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ffa307f37e881.jpg)
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2월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유사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방 금융지주까지 대상을 넓혀 전 금융지주 사외이사의 교육 체계를 확대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2024년 33명에서 2025년 384명으로 증가했다.
협약에 따라 금융연수원은 지방 금융지주 특화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비대면(Zoom) 수강을 도입한다.
예비·신임·재임 사외이사별 맞춤형 과정과 이사회 사무국 직원 대상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각 금융지주의 연수 참여 현황을 향후 감독 업무에 참고한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회사들의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사례가 반복하고 있다"며 "단기 영업실적보다 소비자 중심으로 영업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부문 투자 등 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외이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올바른 지배구조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받고 이를 감독·검사 업무에 반영하는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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