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중단 없는 발전’을 내세우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조 청장은 27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주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구 미래 완성 플랜을 실현하겠다”며 민선 9기 출마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공천을 확정받은 상태다.

조 청장은 재임 기간 성과로 앞산 해넘이전망대와 하늘다리, 고산골 생태쉼터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미군부대 내 3차순환도로 동편 구간 개통 등을 꼽았다. 특히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과 96% 공약 이행률을 강조하며 “실천하는 행정”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중앙 정치 무대 경험도 부각했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연임한 그는 “지방교부세율 인상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해왔다”며 “이 경험을 남구 발전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3선 도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도시 △문화관광 도시 △명품 교육 도시 △포용 복지 도시 △AI 기반 스마트 안전 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조 청장은 “행정의 연속성을 통해 남구 발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청장은 오는 30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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