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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칸막이 허물자 관광 대박”…대구 달성·수성 ‘미술관 옆 동물원’ 전석 매진


네이처파크+간송미술관 ‘황금 코스’…상권까지 들썩 ‘투어 낙수효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문 협업이 대구 관광의 흥행 공식을 새로 썼다.

달성군은 27일 수성구와 공동 기획한 ‘미술관 옆 동물원’ 투어가 지난 4일 첫 운행 이후 다음 달 23일까지 예정된 16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운행 초기부터 입소문이 확산되며 예약 대기자까지 몰리는 등 기대를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이 달성과 수성의 '미술관 옆 동물원' 투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번 투어는 달성군의 자연 체험 공간인 네이처파크와 수성구의 문화예술 거점인 간송미술관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것이 핵심이다. 자연 힐링과 예술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주말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다.

현장 반응도 뜨겁다. 참여자들은 SNS를 통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인상적이다”, “입장료 혜택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를 공유하며 자발적인 홍보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관광 수요 증가는 지역 상권에도 즉각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 가창 냉천음식지구와 찐빵골목, 수성못 일대에는 단체 관광객이 유입되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관광 낙수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첫 운행부터 전 회차 매진이라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기 수요가 많은 만큼 하반기에는 코스를 보완하고 운행 횟수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네이처파크를 방문한 투어 참여자들이 백사자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사진=달성군]

한편 달성관광투어버스는 매주 주말 운행되며, 대구관광협회 누리집과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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