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부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동아ST 전경. [사진=동아에스티]](https://image.inews24.com/v1/96407e3f370c6e.jpg)
동아에스티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87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7% 늘어난 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ETC 부문이 견인했다. E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440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과 자큐보, 디페렐린, 타나민, 엘리델크림 등 도입 품목 매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부문 1분기 매출은 1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반면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337억원으로 17.5%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a상을 완료했으며,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다.
치매 치료제 DA-7503과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와 자회사 앱티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관련 비임상 연구결과 10건을 발표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ETC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입 품목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개선됐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도 초기 시장 안착을 넘어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학회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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