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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1Q 영업손실 287억…적자 폭 61% 줄여


매출액 4966억…전년 대비 13.4% 증가
EBITDA 기준 100억 기록해 흑자전환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SKC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966억원, 영업손실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SKC CI. [사진=SKC]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었고, 영업손실은 61.2% 줄었다.

다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는 10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1569억원,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북미 지역 동박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95% 늘었고 ESS(에너지저장장치)용 판매량 또한 132% 증가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되며 말레이시아 법인 기준 분기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68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34.5%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메모리용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에 기여했고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

화학 사업은 매출 2708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수급 불안의 반사효과와 함께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회복됐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ESS용 판매확대를 비롯해 주요 고객사의 신규 라인 본격 가동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공장은 생산∙판매 비중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풀(Full) 가동 체계에 진입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또 반도체 소재 사업은 베트남 1공장 증설과 2공장 신설 투자를 계획 중이다.

SKC 관계자는 “1분기 EBITDA 흑자 달성은 주력 사업들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금 창출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기조 아래 점진적 실적개선을 전망하며, 진행 중인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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