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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영업익 946억…전년 대비 15.6%↑


전 계열사 고른 성장세 기반 수익성 증가
효성重 영업익 1523억 전년보다 48.7% 증가
티앤씨도 실적 상승…화학 흑자 전환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효성이 올해 1분기에 매출액 5302억원과 영업이익 94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 CI [사진=효성]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5.6% 늘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중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증가와 효성티앤에스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효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액 1조 3582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48.7% 늘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호조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역대 최대 규모(7870억원)의 미국 765kV 송전망 수주를 포함해 수익성 높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분기 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신규 수주액은 4조 1745억원, 수주잔고는 15조 1000억원이다.

효성티앤씨는 1분기에 매출액 2조 942억원과 영업이익 8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11.4% 증가했다.

섬유부문은 스판덱스의 글로벌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무역부문은 유럽 쿼터의 제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공급선 개발을 통해 실적이 늘었다. 아울러 기타 특수가스 판매량 상승 및 제조비용 감소로 수익성도 나아졌다.

효성화학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액 5870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효성 관계자는 "PP/DH 는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스프레드가 개선돼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했다"며 "베트남 공장은 2025 년말 정기보수 완료 후 정상 가동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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