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발맞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두 차례에 걸쳐 반려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문화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 행동 교정과 올바른 양육 습관 형성을 통해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17일과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평 쉬자파크에서 진행된다. 회차별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0개 팀씩 선발해 총 20개 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군 홍보대사이자 구독자 45만명 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8코기네’를 운영하는 전승우 훈련사가 참여한다. 여기에 반려견 행동 전문가 10명이 함께해 보호자와 반려견의 성향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실습 교육과 현장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반려견의 과도한 짖음과 분리불안, 배변 문제, 산책 중 돌발 행동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행동에 대한 교정 방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또 보호자와 반려견 간 올바른 소통 방법과 기본 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생활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행사 안내 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동물등록과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 가구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이 있거나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 법정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안전상 이유로 참여가 제한된다.
전진선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반려견 문제 행동 예방은 물론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 신뢰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평군을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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