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6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증권·자산운용 중심 비이자이익이 50% 이상 급증하며 그룹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NH농협금융은 24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이자이익은 9036억원으로 같은 기간 51.3% 늘었다.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사진=NH농협금융지주]](https://image.inews24.com/v1/5dd7e35096f43c.jpg)
주식시장 거래 활성화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자산운용 자금(AUM) 확대, 금융상품 판매 증가, 유가증권 운용 이익 개선 등이 비이자이익 확대를 이끌었다. 수수료 이익은 7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했고, 유가증권·외환 등 관련 이익은 4425억원으로 32.7% 늘었다.
1분기 이자 이익은 2조2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핵심 예금 확대와 기업 여신 중심 자산 성장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영향이다.
은행·카드 기준 NIM은 지난해 말 1.67%에서 3월 말 1.75%로 상승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78%, 11.85%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핵심 자회사인 NH농협은행이 557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59% 증가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4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5% 급증했고, NH-아문디자산운용은 174억원으로 117.5% 늘며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399억원, NH농협생명은 27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5%,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56.54%를 기록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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