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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퍼스, 여름 기저귀 2종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에어 매쉬 적용으로 통기성·착용감 극대화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름철 육아 필수품으로 꼽히는 기저귀 시장에서 계절 특화 제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통기성과 피부 자극 완화 기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여름 시즌 전용 제품 출시와 체험형 마케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팸퍼스 '엔젤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2026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 [사진=한국P&G]
팸퍼스 '엔젤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2026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 [사진=한국P&G]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P&G의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2026년 여름 시즌 제품인 '엔젤 에어차차 썸머팬티'와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름철 기저귀 내부 열기와 습기 축적 문제를 겨냥해 두 제품 모두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저귀 업계에서 여름 시즌은 판매 전략상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데다, 땀 배출량도 많아 여름철 피부 트러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모 소비자들은 흡수력뿐 아니라 통기성, 피부 자극 저감, 착용감 등을 주요 구매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하다.

이번에 출시된 엔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기존 에어차차 썸머팬티의 통기성과 흡수력에 엔젤브리즈의 얇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결합한 제품이다. 겉커버와 허리 밴드에 100%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했고 다수의 에어홀 구조를 통해 공기 순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팸퍼스 측은 기저귀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함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터치 오브 네이처 썸머팬티는 프리미엄 라인업 성격이 강하다. 100% 오가닉 순면을 담은 에어 메쉬 구조와 피부 보호 소재를 적용해 땀으로 예민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에서는 계절형 제품 안에서도 일반형과 프리미엄형으로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제품 출시와 함께 병행되는 마케팅 방식이다. 팸퍼스는 지난 3월 열린 '2026 서울 유아차런' 행사에 참여해 약 3700명의 방문객과 직접 접점을 만들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제품 기능을 설명하고 샘플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육아용품 시장에서 온라인 리뷰와 입소문 영향력이 큰 만큼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통해 초기 반응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협업해 제작한 '팸퍼스 엔젤 에어차차 송' 브랜드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5일 만에 조회수 43만회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팸퍼스 관계자는 "팸퍼스 여름 기저귀는 매년 여름 시즌마다 소비자분들께 꾸준한 선택을 받아온 가운데, 여름철 환경 특성을 고려해 올해는 쾌적함과 피부 보호 소재를 한층 더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아기와 부모 모두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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