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민의힘 대구공관위, 중구청장 정장수 단수추천…수성구 4파전 경선 돌입


김대권·김대현·이진훈·전경원 경쟁…28~29일 여론·당원 50% 반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중구청장 후보를 단수 추천하고, 수성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4자 경선을 확정했다. 기초단체장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대구지역 선거 구도가 빠르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는 24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제13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단수 추천 및 경선 후보자를 의결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입구 전경 [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이번 결정에 따라 중구청장 후보에는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단수 추천됐다. 공관위는 별도의 경선 없이 정 전 부시장을 본선 후보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공천을 마무리했다.

반면 수성구청장 선거는 4자 경선으로 치러진다. 경선에는 현직 구청장인 김대권 후보를 비롯해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전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수성구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이며, 첫날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둘째 날 ARS 투표와 여론조사가 병행된다.

지역정가는 수성구 경선을 두고 ‘현역 프리미엄’과 ‘정권 교체론’, ‘세대 교체론’이 맞붙는 구도로 보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의 재선 도전에 맞서 전직 구청장과 당내 인사, 광역의회 출신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구의 경우 단수 추천으로 조기에 본선 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조직 정비와 선거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만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논란과 후유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변수로 남아 있다는 평가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중구는 빠르게 정리됐지만 수성구는 경선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 지형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경선 이후 ‘원팀’ 구성 여부가 본선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번 공천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의힘 대구공관위, 중구청장 정장수 단수추천…수성구 4파전 경선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