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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1분기 영업익 6366억⋯전년比 120%↑


거래대금 폭증에 브로커리지 견인…IB·운용·WM 전 부문 동반 성장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기업금융(IB), 운용, 자산관리(WM)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366억원, 당기순이익 475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3%, 128.5% 증가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실적을 끌어올린 축은 브로커리지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빠르게 확대됐다. 1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34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7.4% 증가했다. 국내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66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 넘게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국내주식 수수료수익도 3097억원까지 확대됐다. 위탁자산은 316조원, 약정금액은 850조원으로 각각 17.6%, 91.4% 증가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은 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7% 늘었다. 랩과 펀드 등 투자형 상품 비중이 커지면서 자산관리 수익 전반이 올라왔다. 고액자산가 고객도 증가세다. 1억원 이상 고객은 35만8000명, 10억원 이상 고객은 2만4000명으로 각각 1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IB부문의 분기 수수료수익은 972억원 수준으로, 주식발행(ECM) 주관 점유율 30.9%, 기업공개(IPO) 37.4%로 모두 업계 1위를 이어갔다. 케이뱅크, 인벤테라 IPO와 서울국제금융센터 리파이낸싱 등 대형 딜이 반영된 결과다.

운용 부문은 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익을 방어했다. 운용투자 손익과 이자수지를 합친 규모는 4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증가했다. 자산 배분 조정을 통해 운용수익과 이자수익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다. WM 이자수지도 고객예탁금과 신용공여 확대 영향으로 1274억원까지 늘었다.

윤병운 대표는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IMA를 새로운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고 생산적 금융을 통해 자본시장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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