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퇴근 후 대화 없이 방에만 들어가는 남편의 태도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퇴근 후 대화 없이 방에만 들어가는 남편의 태도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맞벌이 부부 생활 속에서 남편의 무뚝뚝한 태도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오후 6시께 퇴근하는 반면 남편은 보통 7~8시에 귀가한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남편은 식사를 마치면 곧바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들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간혹 A씨가 먼저 대화를 시도해도 짧고 무성의한 답변만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A씨가 출장 관련 이야기를 꺼내며 "멀리 다녀왔느냐"고 묻자 남편은 "바빴다"는 말만 반복하며 대화를 이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질문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 답변에 대화 자체가 단절되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이어진다고 했다. 아이들이 클레이나 솜을 가지고 놀고 있는 상황에서도 남편은 대화를 나누기보다 갑작스럽게 화를 내며 정리를 지시하는 등 감정 기복이 큰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퇴근 후 대화 없이 방에만 들어가는 남편의 태도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fa71dc27f070c.jpg)
A씨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남편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점점 부담스럽고 싫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을 다 키운 뒤에는 졸혼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다정하게 소통하는 부부가 부럽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건 무뚝뚝한 게 아니라 가족 상대로 분풀이 하는 거네" "가정에 애정이 없는 것 같다" "다혈질에 분노 조절 장애네"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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