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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취업박람회 ‘북적’…구직자 900명 몰려 역대급 흥행


현장면접 400명 참여…“일자리 절실함·기업 채용 의지 동시 확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개최한 올해 첫 취업박람회가 구직자 900여 명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순 방문을 넘어 실제 면접 참여도 크게 늘면서 지역 일자리 수요와 채용 열기를 동시에 확인했다는 평가다.

달성군은 지난 2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2026년 달성군 취업박람회(현풍 박람회)’에 약 9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 방문객 700명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22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6년 제1차 달성군 취업박람회’ 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특히 현장 면접 참여 인원이 눈에 띄게 늘었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대면해 심층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는 400명으로, 지난해 300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단순 참관 중심에서 실질 채용 연계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현풍·화원·다사 등 3개 권역에서 순회형 취업박람회를 열어 총 1750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는 첫 행사부터 참여 열기가 높아지면서 연간 누적 방문객 역시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맞춤형 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화원읍, 11월 다사읍에서 추가 박람회를 열어 구직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달성군은 이러한 순회형 모델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출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취업은 지역 정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군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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