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현대로템과의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전북 무주군의 행보에 빨라지고 있다.
무주군은 23일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방문, 행정과 재정적 기반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를 찾은 노창환 무주군수 권한대행 일행은 항공우주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과 산업단지 조성 여건,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 연관 산업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또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무주군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모사업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투자선도지구’는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사업으로, 지정 시 각종 규제 특례와 국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예산처 타탕성심사과도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투자와 연계된 광역 교통망 확충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물류 접근성 개선과 기업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도로 시설 개량,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도로 시설 개량 등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군민 생활과 통행 안전을 고려해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현안으로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사업’을 언급했다.
노창환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공모 및 예타 이전 단계부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투자와 기반 시설이 함께 구축될 때 지역 성장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만큼,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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