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6' 전시관에서 AI 기반 '비전 트랙'과 안전 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6' 전시관에서 AI 기반 '비전 트랙'과 안전 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a4d05a4d4d0f28.jpg)
비전 트랙은 AI로 사람을 인식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실종자를 찾는 공공안전 서비스다.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 취약계층은 사고 위험이 커 사건 발생 후 3시간 이내 발견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다수 CCTV 영상을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는 AI 분석으로 이동 경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실종 발생 시 인물·이미지·속성 기반 검색과 신고 정보로 CCTV 구역을 설정하고, 일치율을 바탕으로 대상자를 식별한다. 이후 지도와 타임라인 형태로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1600시간 분량 영상도 10초 이내 검색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Re-ID 기반 복합인지 기술이 적용됐다. 인상착의·체형·행동 패턴 등 다양한 외형 정보를 종합 분석해 서로 다른 CCTV 영상에서도 동일 인물을 식별한다.
KT는 사업장과 근로자 안전을 위한 AX 솔루션도 공개했다. △비상벨·이상음원 솔루션 △지능형 화재 감지 △환경위험 감지 △EVMS(Event Video Monitoring System) △기업전용 5G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비상벨·이상음원 솔루션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경보를 전달하고 관제센터와 관리자에게 즉시 상황을 공유한다. 지능형 화재 감지 솔루션은 불꽃·연기·온도 변화를 감지해 조기 대응을 지원한다. 환경위험 감지 솔루션은 미세먼지·소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감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EVMS는 영상 분석으로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쓰러짐, SOS 신호 등을 탐지해 근로자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다.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기업전용 5G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로자 안전관리 서비스도 상반기 내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상무)은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춘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사가 산업안전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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