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KTX 열차와 항공기 내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행동'을 한 승객들의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다.
![KTX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린 중년 여성 승객. [사진=JTBC '사건반장']](https://image.inews24.com/v1/2baf5b02db3f82.jpg)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은 이달 20일 밤 서울에서 마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 내부의 모습이 포착된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중년 여성이 두 다리를 앞좌석 팔걸이 위에 올려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잠에서 깼다가 악취를 느끼고 뒤를 돌아봤고, 뒷좌석에 앉은 한 중년 여성 승객이 두 다리를 앞좌석 팔걸이 위에 올려놓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당시 객차에는 승객이 5~6명 정도만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찰을 피하고 싶어 별다른 항의는 하지 않고 자리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KTX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린 중년 여성 승객. [사진=JTBC '사건반장']](https://image.inews24.com/v1/8a057f768fe718.gif)
또 다른 제보자 B씨는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항공기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전달했다.
B씨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가 착륙을 약 20분 앞둔 시점에 한 여성 승객이 좌석 등받이 위로 다리를 올린 채 약 15초 동안 스트레칭을 했다. 당시 이 여성은 레깅스 등 운동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바로 옆에 남편으로 보이는 동승자가 있었지만 제지하지 않았고, 오히려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며 "승무원도 별도의 제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단 1초라도 다른 승객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은 자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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