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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은 외식업계⋯친환경 활동 활발


롯데GRS·스타벅스·배민 등 친환경 캠페인·마케팅 전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은 외식업계가 친환경 마케팅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인식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인식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국제 유가 급등 및 자원 안보 위기 경보 발령 상황에 따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확대됐다"며 "이에 따라 사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따라 롯데GRS는 자발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을 위해 승용차 5부제 운영, 적정 실내 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의 개인 실천 행동 방안을 제시했다. 참여 독려를 위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 및 사내 안내 방송 송출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전국 모든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사용 지양 △비닐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임직원과 더불어 고객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롯데GRS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인식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롯데GRS]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에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를 선보였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인 컵을 지참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아이스 브루드 커피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벅차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약 6개월간 기획·제작해 도입한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다. 길이 6.0m, 너비 2.3m, 높이 2.7m 규모의 무동력 트레일러로, 원형 캐빈 형태의 간결한 레이아웃에 스타벅스 그린과 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냉장·냉동 설비 등을 갖춰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커피 품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재난·재해 현장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커피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벅차라는 명칭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약 300대 1의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스타벅스 차'라는 직관적인 의미와 '벅차오르다'가 지닌 감동과 기쁨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스'와 '벅차' 사이에 ':'를 더해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는 매장을 넘어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경험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Good Things are Brewing' 슬로건 아래 커피를 매개로 한 따뜻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해 나갈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벅차는 스타벅스를 경험하기 어려웠던 도서, 산간 지역과 위로가 필요한 재해 현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의 따뜻한 정성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스타벅스의 새로운 경험과 기쁨을 전달하는 마중물이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GRS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인식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롯데GRS]
배달의민족이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은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다회용기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동 사태로 일회용품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고객과 사장님 모두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배민은 오는 28일까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선택하고 주문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구가 보낸 메시지에 답장(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에 대한 고객 의견 전달)을 하고,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유지한 채 주문을 완료하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배민은 지난 2019년 배달플랫폼 최초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도입해 음식 주문 시 고객이 일회용 식기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에는 이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 기능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친환경 배달문화 안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해당 기능을 통해 약 102억 개의 일회용 식기를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배민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 도입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억제 사업 방법론'을 개발해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의 인증을 받았다. 이 방법론에 따라 측정한 결과, 지난해 배민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통해 약 2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탄났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누적 9만 톤에 달한다.

이와 함께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내달 5일까지 서울, 경기(김포, 수원, 용인), 제주 지역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음식을 주문할 경우 즉시 적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ESG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장 등 친환경 배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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