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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캐나다 ATC, 북극 훈련 거점서 '군집 기술' 공급 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군집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북부 유콘 지역에 위치한 북극 환경 시험센터 ATC(Arctic Training Centre)와 군집 자폭드론 S10s 및 군집 운용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북미 방산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는 환경에서 군집 기술을 검증받는 POC(Proof of Concept) 기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집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북부 유콘 지역에 위치한 북극 환경 시험센터 ATC(Arctic Training Centre)와 군집 자폭드론 S10s 및 군집 운용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파블로항공]
군집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북부 유콘 지역에 위치한 북극 환경 시험센터 ATC(Arctic Training Centre)와 군집 자폭드론 S10s 및 군집 운용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파블로항공]

ATC는 약 4000㎢ 규모의 혹한·광역 환경과 실전 수준 시험 인프라를 갖춘 캐나다 북부 최대 훈련시설로, 최근 북극 지역 안보 중요성이 높아지며 NATO 소속 국가 및 방산기업, 군·정부기관이 주목하는 극지 훈련 거점이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군집 기반 정찰 및 공격 임무 실증, 대드론(c-UAS) 대응 시나리오 검증, 센서 탐지 및 요격 실험, 레드팀 기반 전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군집 전투체계 운용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파블로항공은 북극 환경에서 자사 군집 기술을 검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향후 NATO 및 북미 방산 고객과 수출 및 파트너십 확대 기회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북미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방산 드론 기업 최초로 북극 환경에서 군집 운용 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혹한·저온·통신 제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군집 비행과 자율 임무 수행, 분산 통신 기반 협업이 가능함을 입증함으로써 극지 및 고위도 작전 환경에서의 실전 활용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오는 6월 캐나다 이누빅에서 개최되는 '북극 발전 엑스포 2026'에 공동 참여해 약 200여명의 NATO 및 북미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S10s 군집 전술 비행’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ATC 기반 실증 및 엑스포 시연은 파블로항공과 IMT 그룹과의 현지 양산 및 공급을 위한 '본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북미 방산 공급망 진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MT 그룹은 캐나다 기반 방산 제조기업으로, 향후 파블로항공의 군집 드론 솔루션에 대한 북미 및 NATO 시장 내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이번 ATC와의 계약은 단순 수출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군집 기술이 NATO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적 마일스톤"이라며 "이어지는 IMT 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북미 및 NATO 시장 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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