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지역 유망 기업 20곳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1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KAIST와 공동으로 ‘제8기 IPO & Scale-up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상장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기술 경쟁력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엠아이디, 씨앤테크 등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반도체, 로봇 등 대전시가 육성 중인 6대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른바 ‘ABCD+QR’로 불리는 핵심 산업군 중심으로 구성돼 향후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 기업 대표와 대전시, 대전투자금융,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투자금융 대표는 특강에서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16주간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상장 전문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상장 준비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그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9개 상장사를 배출한 바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선정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지역 전략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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