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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대표 "AI 중심 사업 재편"…엔터프라이즈TF 신설·AI DC 조직 확대


직급 3단계 개편...B2B 시장 중심 성장 전략 강화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취임 6개월을 맞아 AI 기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취임 6개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T]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취임 6개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T]

정 대표는 21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사업 방향과 조직 혁신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변화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는 "단기간에 기업의 흥망성쇠가 갈리는 환경에서 지속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미래 먹거리와 성장의 핵심은 AI"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대표 직속 엔터프라이즈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TF장은 한명진 MNO CIC장이 맡는다. 유무선 B2B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국방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AI DC) 사업도 키운다. SK그룹 계열사와 글로벌 파트너 협력을 기반으로 AI CIC 내 사업본부와 개발본부를 신설했다. 각각 정석근 CIC장과 하민용 본부장이 담당한다.

조직 문화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기존 A·B밴드 중심 2단계 직급 체계를 성장기 실무자(GL1), 핵심기여자(GL2), 리더·리더후보군(GL3)으로 나눈 '성장 레벨'로 바꾼다.

아울러 직무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직무 전문가 트랙'도 도입한다. 관리자가 아니어도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다.

정 대표는 "중장기 성장을 위해 조직과 제도를 함께 바꾸고 있다"며 "성과가 더디더라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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